2023 월드옥타 치바지회 송년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 열려/2023.12.02

지난 12월 2일 도쿄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치바지회 2023년 송년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 일본 7개 지회인 도쿄, 사이타마,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구마모토지회 및 중국 천진지회와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장백산 골프회, 일본조선족 경영자협회 등 13개 단체 도합 60여명의 내빈들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치바지회 역대 회장님 여섯분과 치바지회 이사단, 회원, 차세대 113명이 참가하여 합계 180명이라는 큰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이상 내빈분들 사진입니다.

치바지회 역대 회장님들

송년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사회는 이광철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경쾌한 북소리와 함께 그 막을 올렸습니다.

1부에서는 월드옥타 본부 제22대 박종범 회장님이 보내주신 축하영상으로 시작하여 내빈소개, 내빈축사, 지회장 인사말, 해외지회 탐방, 모국방문, 차리컨&중국통합관련 결과와 감상 보고, 제8대 지회장 이임 및 제9대 지회장 취임식, 신입회원 소개 및 기념사진 촬영 및 건배사로 구성되었습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님의 축하영상

김동연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동안 치바지회의 모든 활동에 참가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면서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서성일 회장의 리더하에 더 멋진 치바지회가 될 것이라고 응원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송년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7명의 사무국 그리고 19명의 차세대 위원회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2년동안 월드옥타 본부 일본동부지역 부회장직을 역임하신 김동림 명예회장님의 환영사와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장호 부회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축사를 하고있는 김동림 명예회장

축사를 하고있는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장호 부회장

이어 2021-2023년 치바지회 제8대 집행부멤버들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습니다.

제8대 집행부는 2년동안 약 50여명의 신규회원 가입, 차세대활성화, 각 위원회 활동 등으로 2년동안  40여차례 크고작은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실에 대한 표창으로 우수회원상, 특별공로상, 감사장, 공로상, 회장표창, 우수위원회상, 특별감사장, 뭘하든 기대이상, 상상 그 이상 등 상을 발급하였습니다.

지난 10월에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치바지회가 월드옥타 회장 표창인 우수지회상을 수상하였고 안룡수 부이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김철 부회장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치바지회의 회원 및 차세대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간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어서 이경화 감사의 해외지회 탐방 소감, 이여나, 김민정 차세대의 모국방문 소감 발표, 장홍혁 차세대대표의 차리컨&중국통합무역스쿨의 참가소감 발표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이번 송년회의 하이라이트인 치바지회 제9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제9대 신임 서성일 지회장은 제8대 김동연 지회장으로부터 지회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었고 장내는 큰 박수가 있었습니다.

서성일 신임회장은 지난 2년간 고생한 김동연 회장께 최고공로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최고공로상 상패와 꽃다발을 받은 김동연 회장과 리란 사모님

서성일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치바지회의 미래 2년을 잘 이끌어나갈 마음의 준비가 잘 되었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을 보면서 자신감도 충분히 생겼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쌓아온 치바지회의 결실을 소중히 하고 새로운 9대 집행부 멤버들과 함께 더 성장된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9대 서성일 지회장이 지회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는 서성일 신임회장

신임 서성일 지회장은 새로 출범한 제9대 집행부 멤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제9대 집행부 멤버들

이어 새로 치바지회 회원이 된 멤버들께 월드옥타 배지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앞줄:새로 가입한 회원들

뒷줄:제9대 집행부 멤버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내빈들과의 단체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내빈들과의 기념사진

2부는 장홍혁 차세대대표의 사회로 진행하였습니다.

치바지회 회원들 및 내빈들이 준비해주신 100여건의 경품추첨과 문예공연으로 현장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20시 30분 이번 송년회는 원만히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의 종료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송년회인만큼 여느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하였고 몇년만에 얼굴을 보는터라 더 반가운 마음으로 안부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못나눴던 정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송년회 스태프 일동

제8대 집행부의 사명도 이번 송년회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새로 출범되는 제9대 집행부의 건승을 바라면서 내년 2월의 신년회에서 다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참고: 리승녀 부사무국장이 작성한 동영상도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글:사무국 김홍화

사진:차세대 리용남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