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치바지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2024.02.24

기사작성: 조은화 (디지털위원회)
사진촬영 및 제공: 변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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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치바지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지난 2월 24일, 동경 METROPOLITAN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엇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치바지회 회원 및 차세대를 포함 54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제1부 정기총회, 제2부 신년회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정기총회에서는 의장, 서기 선출, 2023년 활동보고, 재무보고 및 감사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4년도의 년간활동계획과 예산계획 및 정관개정안을 발표하고 의결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이어 2024년 신입회원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제2부 신년회에서는 회장, 고문, 명예회장들의 건배사 및 각 회원들 간의 식사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재밋는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도 있었습니다.

신년회 사회를 맡은 이경화 사무국장은 서두에서 “깨와 소금이 만나면 깨소금이 되고, 깨와 설탕이 만나면 ‘깨달음’이 된다. 짠소금이 깨를 만나 깨소금이란 훌륭한 양념이 되고, 설탕이 깨를 만나 깨달음이란 근사한 단어를 이뤄내듯, 사람사이에도 좋은 인연이 함께하면 더 좋은 만남이 존재한다”며 새해 첫 활동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서성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선 최고고문, 역대 명예회장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리며, 지난한해 지회를 잘 이끌어온 김동연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차세대들의 발전에 계속 힘써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한해 모든회원들이 더욱 크게 성장하고 빛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사무국과 차세대스탭들의 봉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지는 명예회장들의 건배사에서 모든 회장들이 짧고 굵게 새해축복인사와 함께 제9대 집행부가 서성일회장의 인솔하에 더욱 성장하고 거룩한 성과를 거두길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치바지회가 설립된 18년동안 한결같이 지회발전을 위해 애써준 카사이고문부부의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카사이고문은 2006년 치바지회가 설립되던 날을 회억하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성장과 발전을 가져왔다. 특히 많은 회원들의 가입과, 월드옥타내 치바지회의 지명도 향상에 큰 업적을 쌓았다”며, 마지막으로 모든 회원들이 새해 소원이 이뤄지길 바랬습니다.

회원들은 잔을 술로뿐 아니라 새해소망을 함께 꼭꼭 채워서 서로 새해인사를 건네면서 신년회를 즐겼습니다.

사진으로 그 생생한 현장을 느껴보겠습니다.

/글 조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