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HIBA지회 제14차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성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치바지회가 주최한 제14차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2박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무역스쿨 수강생 50명 및 내외빈 포함 96명이 참가하였습니다.

15일 1일차 저녁에는 수강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16일 본 일정은 월드옥타의 41주년 역사에 대한 영상감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치바지회 김동연 지회장은 입교식에서 무역스쿨에 참가한 래빈, 회원 및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무역스쿨을 통하여 안목과 영역을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세계 경제무대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을 선두로 각 래빈들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또 중국 각 지회의 축하동영상을 감상하였습니다.

카사이 노부유키 교장은 입교식에서 치바지회는 2006년에 창립되어 2007년부터 무역스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14회가 되면서 400여명의 무역스쿨 생도를 배출하였으며 코로나 환경에서 어렵게 개최된 이번 무역스쿨에서도 흥미롭고 실천성이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청강사 미도우 타케노리씨의 <VUCA시대에 필요한 멘탈>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Zero이론,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고 케어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 다음 순서로는 무역스쿨의 가장 중요한 일정인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중식이 끝나고 토크쇼가 있었습니다. 토크스에서는 일본에서 회사를 경영하는 다섯명의 사장님들의 일본에서 살아온 이야기, 창업과정에서 있었던 일, 경영 노하우, 장래 희망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 만찬회에서는 회원 및 무역스쿨 참가자들의 자기소개가 있었습니다.

17일 오전에는 <커리어패스를 그리는 방법>이라는 테마로 baidu주식회사 일본 장성환 사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장성환 사장은 3E-Education(교육), Experience(경험), Exposure(노출, 알려짐) 이론을 공유하면서 귀인을 만나는 필요성 및 기업운영에서의 중요포인트 및 자기발전에 필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었습니다.

중식이 끝나고 무역스쿨의 꽃이라고 불리는 각 팀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강생들은 다섯팀으로 나뉘어 의약품 배달 사업, 일본의 빈집 활용 사업, 젊은이 농촌진출 지원사업, 온라인게임을 통한 커뮤니티 사업, 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사업이라는 비지니스 모델을 발표하였습니다.

심사를 통하여 제5팀의 <언더 마스크>라는 테마의 온라인게임을 통한 커뮤니티 비지니스 모델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비지니스 모델 발표후 3일간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였습니다.

수료증 수여 후 진행된 14기 차세대 기장, 부기장 선발에서는 1명의 기장과 6명의 부기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들은 향후 치바지회 차세대 위원회 일원으로 14기 차세대를 이끌어 가고 치바지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무국으로부터의 회원 가입 소개 , 집행위원회 소개 및 지회장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김동연 회장은 2박3일간의 무역스쿨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무역스쿨을 통하여 귀한 만남을 만들어 가고 다 같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역스쿨의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이름을 한분씩 호명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밝혔습니다.

서성일 집행위원장은 짧은 시간에 현실성이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발표한 차세대들의 재능에 감탄한다고 밝히면서 그 과정 자체에 배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차세대가 사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사이 노부유키 교장은 무역스쿨을 준비한 집행위원회 및 모든 스탭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14기 수강생들과 함께 더 훌륭한 치바지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 14차 치바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막을 내렸습니다.

2박 3일간의 스쿨을 통하여 수강생들은 선배 기업가들의 성공스토리, 강사 강연, 조별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하여 정보 습득, 지식 교류 및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무역 실무지식을 읽혔습니다. 수강생들은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하여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 성공하는 한가지 길을 더 넓힐 수 있게 되었고 함께 나갈 수 있는 동료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참가자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은 향후 열리게 되는 월드옥타 “모국방문 창업무역스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월드옥타 무역스쿨은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라고 불리우며 전 세계 젊은 한인 무역인 양성을 위하여 2003년부터 각 대륙별・지역별로 무역스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바지회는 2006년에 창립되어 2007년부터 무역스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14회로 400여명의 무역스쿨 생도를 배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해마다 창업무역스쿨을 포함하여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