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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조은화 편집장
치바지회 대표단(권호군 회장, 김철 이사장, 전심혁 수석부회장, 함미연 차세대 부위원장, 조은화 사무국장)은 청도지회를 방문하여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집중적으로 도출했다.
첫날, 공항 도착 직후 곧바로 청도지회 김국송 대표의 복장회사를 방문하여 공장을 참관했다. 해당 기업은 일본시장에 적합한 패션 디자인과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트렌드 대응력이 뛰어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단은 현장에서 일본 시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디자인을 다수 확인하였고, 실질적인 단가 및 납기 협의를 거쳐 곧바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전향춘 대표의 회사를 방문하였다. 전 대표는 1999년 심천에서 사업을 시작해 2008년 청도로 이전한 이후 꾸준한 성장과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LED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은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저녁에는 청도지회에서 마련한 환영 만찬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전국 종합 실력 100강 현(全国综合实力百强县)’으로 평가받는 沂水县을 방문, 지역 핵심 기업인 청원그룹(青援集团)을 참관하였다.
청원그룹은 1985년 작은 식품공장에서 출발하여 현재 연간 생산액 약 18억 위안 규모로 성장했으며, 중국 식품 100강 기업(中国食品工业百强企业)으로 자리잡았다. 약 300여 종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 개발, 열에너지 공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종합기업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내수 기반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 구조를 확인하였다.
셋째 날에는 청도지회 김혁 명예회장의 가구공장을 방문하였다. 30여 년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해당 기업은 조립식 가구를 중심으로 미국 아마존에 납품하고 있으며, 물류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대표단은 실제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하며 해외 시장 대응력을 검증하였다.
또한 공식 일정 외에도 김초향 대표 및 채향숙 대표가 운영하는 의류 매장을 방문하여 현지 유통 시장과 소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 생산 협력을 넘어 실제 판매 현장에서의 상품 경쟁력과 시장 반응을 점검하며 보다 현실적인 사업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특히 이번 일정의 핵심 성과로, 청도지회와의 MOU 체결 및 구체적인 협력 조건 협의를 통해 단순 교류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품목별 공급 가능성, 가격 경쟁력, 물류 구조 등 실무적인 논의가 병행되며 즉시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이 도출되었다.
치바지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계약 체결, 협력 파트너 확보, 사업 확장 가능성 검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높은 실효성을 입증했다.
한편, 치바지회 대표단은 오는 19일 정례회에서 이번 청도 방문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회원들에게 상세히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교류를 넘어 ‘결과로 증명한 성과형 비즈니스 방문’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