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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리연
글&편집: 디지털위원회 조은화
월드옥타 중국 청도지회의 이준송 수석부회장이 4월 25일, 사업차 일본을 방문해 치바지회 회원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는 권호군 이사장, 김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여러 치바지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대부분 일본 내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무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지회와 치바지회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10월, 수원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양 지회는 공식적으로 MOU를 체결하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청도지회 회원들이 일본을 방문해 치바지회와 교류를 가졌으며, 이후에도 양측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상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준송 수석부회장은 현재 치바지회의 김매화 부회장, 전심혁 차세대위원장과 실질적인 사업 거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다른 국가에서의 사업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사람의 인연이 어디서 어떻게 이어져 어떤 사업 기회로 이어질지는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라며 인연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류는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치바지회 회원들이 청도지회를 방문할 예정으로, 양 지회의 협력과 교류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