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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사무국
글: 지회장 서성일
편집: 디지털위원회 조은화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쌀쌀한 바람이 불던 4월 초. 그러나 제21회 월드옥타 치바지회 골프콤페의 열기는 그 어떤 날씨보다 뜨거웠습니다. 프레스테이지 간토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취소자 없이 모든 참가자가 참석해, 치바지회의 끈끈한 단합과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허영수 명예회장님, 주홍철 명예회장님과 김정남 명예회장님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두 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는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치바지회의 전통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장 입구는 따뜻한 환영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등록 데스크에서는 김련 부회장, 정련화 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석나은 회원, 그리고 대회 운영을 맡은 콤페위원회 함미연 위원장이 분주히 움직이며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골프 라운딩을 즐기며 기량을 겨루는 한편,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유쾌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점심 식사 자리에서는 맥주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플레이를 칭찬하고,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창훈 사장님의 2연속 우승이었습니다. 시상식에서 김 사장님은 “함미연 위원장의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 덕분에 치바 콤페는 늘 즐겁다”며, 치바지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극찬했습니다. 이어서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상식에서는 고급 전자제품, 와인 세트, 현금 상금 등 푸짐한 상품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May you be happy’라는 문구가 새겨진 선물박스에는 치바지회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상품을 받아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이날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서성일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단 한 명의 결석 없이 모든 분이 함께해 주셨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단합 덕분에 치바지회의 골프콤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성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제21회 골프콤페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었습니다. 치바지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