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활동소식 및 활동사진을 제공해주신 분들의 성함도 치바옥타 성장과 발전의 견증인으로서 활동기사와 함께 기록이 됩니다.
사진 제공 : 석나은 회원
글&편집: 디지털위원회 조은화
2025년 10월 11일(토), 월드옥타 치바지회가 주최한 2025 치바지회 가을단합대회가 오오미야(大宮けんぽグラウンド)에서 회원과 차세대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비가 종일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약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우산을 내려놓고 빗속을 달리며,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치바지회 활성화위원회(위원장 정련화)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축구·눈치게임·피구·릴레이 달리기·배구공 게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팀워크를 발휘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하이라이트였던 바줄당기기에서는 운동장을 울리는 함성과 함께 모든 참가자가 하나로 뭉쳐, 비를 잊은 채 웃음이 가득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온종일 이어진 응원소리와 웃음소리는 빗소리를 넘어 운동장 가득 메웠다.
또한 17기 차세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젊은 에너지와 활력을 더했고, 치바옥타의 미래를 이끌 든든한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막식에서 서성일 지회장은 “비록 날씨는 우리를 시험하지만, 이런 날일수록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단결이 더 단단해진다”고 격려 인사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힘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 뒤에는 정련화 활성화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회의 헌신이 있었다.
수주간에 걸친 세심한 기획과 준비로 비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회원들은 그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활성화위원회가 정성껏 준비한 김밥과 과일, 다양한 음료가 제공되었고, 삼구김치 리성 대표가 협찬한 김치가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
운동회를 마친 뒤 이어진 저녁 만찬 자리에서는 하루 종일 함께 웃고 달린 회원들이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운동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치바옥타의 단결과 우정,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비를 맞으며 함께 달렸던 순간들은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그 웃음과 열정은 앞으로의 치바옥타를 더욱 단단히 묶어주는 힘이 될 것이다.
함께 웃고 달린 오늘의 기억이, 치바옥타의 내일을 밝혀준다.
💬 정련화 활성화위원장 인사말
“비 오는 날씨에도 운동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궂은 날씨였지만 끝까지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애써주신 스태프분들(고성남, 김해봉, 안룡수, 함미연, 장금화)과
17기 기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다리 부상 중에도 열정을 다해 촬영해주신 석나은 회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소중한 순간들을 멋지게 남길 수 있었어요!
모두 고생 많으셨고, 다음에 또 웃으면서 만나요〜!🌈✨”














